삶의 나침반
유다서 1장 본문
10절: 그러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방합니다. ..
10절은 마음속에 한치의 경외함도 없이, 한곳의 겸손함도 없이, 한량의 연민도 없이, 교만과 지식의 득세함으로 독을 내뿜는
사람들을 잘 표현한 것 같다.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방을 한다는 것이다. 아는것보다 알지못하는 것이 많은 인간
세상이다. 그러나, 알지 못하는 것은, 알지 못한다고 할 생각을 못하고 아는 것에 적대하여 비방만 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.
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했을 때 인정해주는 사회가 더 이상 아닌 것이 현실이지만,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자기를 지키는 뜻을 꺽지
말아야 할 것이다.